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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윤석열의 계엄령이 정당한가’를 주제로 나와 논쟁(?)을 나누었던 극우 집단에 대한 기록이다.
나를 향한 괴롭힘(주장에 대한 반론이 아닌 악의를 가진 조롱 일체)에 대해서도 별도로 기록해둔다. 내가 별도로 코멘트를 달아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어찌보면 그저 온라인에서 벌어진 흔하디 흔한 싸움일 수 있으나, 이것을 기록으로 남겨두는 이유는 두 가지 차원이다.
- ①극우 집단의 반지성적 행위들을 기록함으로써 이들이 ‘과학적 대화’에 끼어들 자격이 전혀 없음은 물론, 공동체에서 반드시 축출하고 배제해야 하는 집단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함이다.
- ②본 주제에 대해 아직 의견을 가지지 않았거나 혹은 의견을 가지고자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보다 분명한 언어로 근거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본 게시글은 독자의 편의를 위해 몇 개의 섹션으로 나누었다. 논쟁의 상대의 경우 닉네임과 아이디를 병기하고, 해당 트윗을 바로 볼 수 있는 링크를 임베딩했다. 캡처와 임베딩이 혼재되어 있어 가독성에 약간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분량이 많고, 또 전반적인 흐름이 누락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PDF가 아닌 노션 페이지 형태로 공유드린다. </aside>

Ⅰ. 최초 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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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쟁의 최초 발단은 윤석열을 ‘굴욕적이고 모욕적으로’ 체포해야 한다는 나의 주장에 대해 ‘민초단(@18min2e)’이 “대통령이 내란했다는 말은 모순이다”라고 반론(및 조롱)을 달았고, 이에 대한 나의 반론으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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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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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쟁을 진행하며 나를 향해 얼토당토 않는 비난과 조롱들이 수없이 가해졌다. 소위 ‘화력’이라는 표현으로 대변되는, 사이버 린치 또는 테러라고 불릴 만한 행태들이 당연하게도, 나에게도 가해졌다.
주요 행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나의 “주장”에 대한 “반론”이 아닌 인격적 모독을 목적으로 트윗을 남긴 예
- 현재의 주제/논제에 대한 발언이 아닌 과거 트윗을 끌어올려 ‘흠결’이라 주장하고 인격적 모독을 시도한 예
- 아무런 근거 없이 “화교”, “짱깨”, “조선족” 등 출신과 국적을 단정지어 인종주의적 낙인을 시도한 예
- 내가 하지 않은 말을 비틀어 나에 대한 허위사실을 발언하거나 흑색선전을 시도한 예 등
이 파트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다.
- ①극우집단이 어떤 반지성주의적 행태를 일삼고 있는지 고발하고,
- ②나를 향해 얼토당토 않는 공격을 시도한 이들을 기억하고, 차후 같은 행태가 반복될 경우 후속조치를 취하기 위함이다.
본인에 대한 조롱과 인격 모독이 주 내용이므로, 사람에 따라서는 매우 불쾌할 수 있다. 논쟁의 큰 흐름과는 관련 없는 내용이므로, 불쾌한 내용을 보기 싫으신 분들께서는 열어보지 않으시길 권장드린다. </aside>